안녕하세요, 오늘의 작업물은 명동 부근 오픈한 voila 매장에 시공된 아크릴 간판입니다. 질소 아이스크림, 궁금해서 얼마 전 맛보고 왔어요. 주문받은 후 신선한 우유로 그 자리에서 바로 아이스크림을 만들더라고요.
아이스크림도 건강하게 먹는 세상이네요. 사인의 크기는 300X300 (mm). 푸른 색상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업체의 디자인 콘셉트에 따라 창문형 아크릴 간판 역시 푸른 색상으로 제작했어요.
아이스크림 로고와 글씨가 흰색으로 빛나는 것처럼 촬영되었으나, 실제로는 그 부분이 파란빛으로 빛납니다. 아래 사진들을 참고해주세요.
공간과 상황에 따라 잘 어우러지는 색상을 추천드릴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시안대로 레이저 각인된 일종의 스크래치를 상단 또는 하단의 LED가 반사하는 원리로 제작되기 때문에
시인성 좋고 깔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육안으로 보기에 순백색이 가장 밝고요, 이외 색상들의 밝기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일반적인 LED 색상들과 핑크 색상으로 제작이 가능하고요, 색상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크릴 사인은 쇼윈도 안쪽 실내 천정에 매달아 유리창 간판으로 많이 애용되고 있어요. 대표적인 메뉴나 돌출간판, 또는 메인 간판이 잘 보이지 않는 쪽 창문에 포인트 간판으로 제격이거든요.
설치 부속물이 보이는 프레임을 벽면에 설치해야 하며 전기세 부담이 큰 네온사인에 비해 경제적이며 얼마든지 미끈한 디자인이 가능해요.
창문형 아크릴 LED 사인의 경우 아주 작은 소형 LED 태그부터 가로 1200 세로 900mm 정도 사이즈 정도는 무난히 제작이 가능합니다. (더 큰 사이즈도 시안에 따라 제작 가능합니다.) 창문의 크기가 크다면 한두 글자씩 따로 달아주는 방식으로 아주 큰 창문까지 커버가 가능하겠지요?
프레임 자체가 액자가 되어주는 원형 창문 간판은, 쇼윈도 간판으로도 활용할 수 있지만, 바 혹은 라운지 같은 공간에 개성 있는 하나의 조형물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아래 사진은 지금은 역사 속에 사라진 클럽 버닝썬의 천정입니다.
5tadium 행사 때 천정을 수놓았지만 몇 달 후… ㅠㅠ
아래는 같은 액자형 창문 간판을 2중 레이어로 제작한 사진이에요. 복잡한 디자인이 심도 있게 표현되는 건 CNC 조각이 아닌 레이저 조각의 장점입니다. 몇 년 전 특색 있는 게임성으로 인기를 끌었던 한 게임 회사의 캐릭터 일러스트 전시회에 갤러리에 전시되었던 조형 사인입니다.
레이어를 효과적으로 적용한 또 하나의 사례입니다. 측면에서 볼 때 정면이 궁금해지는 전법의 아트피스죠..ㅎㅎ
사진과 3D 이미지를 선과 점으로 표현할 수 있거든요.
디테일과 주문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크릴 사인과 관련된 정보를 공지해 놓았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