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도 밝히기 나름 – 백라이트 포인트 간판

마이너레이저가 주력하고 있는 간판, 사인물.
그중에서도 오늘 만든 간판은 백라이트 포인트 간판입니다. 20180116

처음에 LED 아크릴 현판으로 제작될 뻔했으나!
상의 끝에 자작나무 원목에 가게 로고를 아크릴 커팅 해서 올리고
뒷 판에 LED 라이트를 장착해 조금 더 은은한 분위기 속에서
이목을 끌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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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하지 않은 원본 사진입니다.
벽면 색상과 공간의 조명에 따라 그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겠죠?
이번 간판은 약 4cm 높이의 다보로 세 면을 고정할 건데요, 
얼추 비슷한 간격으로 벽에 세워두고 찍어보니 

불을 완전히 껐을 때 이 정도 광량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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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간판을 더 가까이 붙인다면 빛 퍼짐이 덜하며 더 밝고 진한 아웃라인이 생기겠지요?

밝고 화사한 간판은 시인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적절한 조명이 있는 공간에 포인트를 줄 목적으로 설치하는 경우,
원목과 백라이트의 구성은 차분함과 아늑함을 더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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